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진자의 수가 엄청나게 증가하였습니다.
오미크론으로 인해 엄청난 확진자 수가 증가하게 된 것인데요, 증상이 심각하지 않은 경우가 많안 일주일 정도만 잘 쉬면 모두 완치된다고 생각하는 이번 코로나. 과연 일주일이면 완치가 되는 걸까요?
많은 분들이 코로나 후유증 증상이 있음에도 자가격리가 끝나면 완치가 된 줄 알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코로나 후유증 어떤 증상들이 있고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 한 번 같이 알아볼까요?
오미크론은 증상이 독감과 비슷하다고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먼저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흔하게 코로나 후유증으로는 만성피로, 기침, 가래, 두통, 호흡곤란 등이 코로나 후유증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증상이 면역과 염증 때문일 것이라 말하는데요. 바이러스에 감염된 몸이 염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부신피질 호르몬인 코티졸을 과다 분비함과 동시에 소비되면서 피로감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특히 평소에 부신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 더 그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지켜보고 상태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내원하여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였습니다.
기침과 가래의 경우 대부분 완치가 된 이후에도 약 1주에서 길게는 한 달이 넘도록 계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무엇보다 목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많이 마셔서 충분한 수분공급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코로나가 폐에 영향을 주는 바이러스이다보니 폐가 약해진 경우 보통은 자연스럽게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지만 만약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면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광주과학기술원의 보고에 따르면 코로나 후유증이 발생하는 상당수가 자가면역 반응에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오미크론 변이를 포함한 모든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의 단백질과 인간의 단백질을 머신러닝 기술로 비교한 결과 코로나 바이러스가 폐 조직에 많이 증가한 것을 확인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즉 자가항체가 폐, 신장 등의 조직에서 자가며역 반응을 일으켜 오히려 코로나 후유증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후유증을 현명하게 관리하는 방법은 우리 몸이 건강해지도록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지속적으로 피로감이 누적되지 않도록 숙면을 취하고 비타민C를 꾸준히 섭취하며 과하지 않은 적당한 강도의 운동으로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코로나 후유증 관리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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