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한국시간 2022.4.10) 토트넘과 아스톤빌라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시즌 15,16,17호 골을 기록하였습니다.
콘테감독은 손흥민이 골을 넣을 때마다 펄쩍 뛰며 기뻐하였고 후반에 체력안배를 위해 손흥민을 교체해 주었는데요, 손흥민이 벤치로 돌아오자 콘테 감독은 기쁨의 표현으로 손흥민에게 뽀뽀를 날리며 손흥민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표현하였습니다. 너무 뜨거운 애정표현 아닌가요?ㅎㅎ
최근 토트넘은 점차 짜임세 있는 경기력으로 살아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손흥민 선수 였기 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첫 골은 전반 3분에 나왔습니다. 손흥민은 케인이 슛이 수비수에 맞고 튀어나온 볼을 곧바로 왼발로 골대 구석을 향해 슛을 날렸고 그대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이어 두번째 골은 케인과 합작골이었습니다. 케인은 손흥민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손흥민이 쇄도하는 방향으로 헤더로 정확히 패스를 하였고 손흥민은 키퍼와 1:1 상황에 왼발로 가볍게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이골로 손흥민은 케인과 합작골 신기록을 경신하였습니다.
마지막 세번째 골은 뒷공간을 침투한 손흥민이 클루셉스키에게 패스를 하고 다시 패스를 이어받은 손흥민은 오른발로 옆그물을 향해 슛을 날려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세번의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성공시킨 손흥민을 잉글랜드의 레전드 마이클 오웬은 미친거 아니냐며 칭찬하였습니다.
EPL에서 두번째 해트트릭을 성공시킨 손흥민의
골은 토트넘 팬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하였습니다. 골을 넣은 손흥민 선수도 물론 기쁘겠지만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장 좋아했던 것은 콘테 감독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동료 선수들도 물론 너무 기뻐하는 모습에 흐믓함을 감추질 못하겠네요. 아직 월드컵이 많이 남아있지만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는 손흥민 선수가 너무 대단합니다. 월드컵에서도 월클의 기량을 뽑내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골을 넣고 기뻐하는 손흥민 선수와 동료들의 모습을 감상해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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