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버스 노조들이 어제 25일 지역별로 막판 쟁의조정 회의를 열었습니다. 전국 버스 노조들은 협상을 통해 노사간 조정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전국 8개 버스 노조가 26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고 하였습니다.
25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소속 서울,경기,부산,경남,제주 등 9개 지역 버스 노조는 각 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측과 최종 협상을 벌였는데요, 만약 협상이 결렬되면 26일 오전 4시 첫 차부터 운행을 멈추고 파업을 한다고 하였지만 자정을 넘긴 새벽 1시 반쯤 합의가 이루어 졌습니다.
많은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버스가 파업으로 운행을 하지 않았다면 출근대란이 있었을텐데요, 다행히 정상적으로 운행할 수 있어서 시민들은 큰 불편 없이 정상적인 출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마음 졸이며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뉴스를 확인하지 않으셨을까 생각됩니다.
버스파업이 생기지 않도록 도와 주신 사측과 운행으로 많은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시는 모든 버스 기사님들 화이팅입니다.
제발 버스파업 지하철 파업으로 출근에 지장이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ㅜㅜ
버스파업 소식으로 밤새 걱정하신 모든 분들도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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