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음주운전?
영화 '아저씨'에서 아역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김새론 양이 음주운전으로 얼마전 파문을 일으켰죠? 아직 만으로 21세 밖에 되지 않은 젊은 나이에 음주 운전으로 변압기를 들이 받아 정전을 일으켜 주변 상가와 건물들이 3시간 반 동안이나 정전이 된 사고였습니다.
참 안타까운 것은 김새론 양이 사고를 내고도 도주해 30분간이나 비틀거리고 다니다가 신고로 경찰에 잡혔다고 합니다.
그런데 더 문제가 된 것은 김새론 양 차에 동승자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동승자는 음주 운전을 하지 못하도록 말려야 했음을 물론, 1차 사고가 발생하고 즉각 운전을 하지 못하도록 했어야 함에도 같이 30분간이나 함께 다녔다는 것입니다.
많은 이들은 이에 동승자도 만취상태여서 판단을 하지 못한 것 아니냐며 동승자의 정신 상태가 온전했는지도 확인해봐야 하고 동승자 처벌도 병행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동승자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일반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내용
김새론(21)양은 5월 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만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몰고 가다가 경찰에 적발되었습니다. 당시 김 씨는 가드레일과 가로수 등 구조물을 수차례 들이받기도 하였는데요, 받기만 한 것이 아니라 도주도 했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김씨는 현장 알콜농도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을 통해 정확한 검사를 요청하였고 현제 경찰조사를 받았습니다.
채혈 검사후 보호자 동행 하에 다른 조사 없이 귀가 조치를 하였으며 추후 경찰의 요청에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현재 "확인 중"이라고 답변하며 "확인 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름: 김새론
소속사: GOLDMEDALIST
데뷔: 2001년 잡지 '앙팡' 모델
수상: 2021년 KBS 연기대상 드라마스페셜 TV 시네마상(그녀들)
음주운전은 고의적 살인과 같기에 젊은 나이에 실수로 넘어가기엔 너무 큰 실수를 한 것 같은데요, 부디 심심치 않게 터지는 연예인 음주운전 사건이 제발 다시는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인명사고가 나지 않은 것만해도 천만다행이긴 하네요.
연예인 뿐만아니라 모든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는 대한민국이 되길 바랍니다.
한순간의 실수가 한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하는데....... 술이 웬수라... 술만 들어가면 다들 멍멍멍 하셔서 걱정이네요.
모두 술자리가 있을 때는 미리 대리운전을 예약하는 멋진 센스를 발휘하시길 바랍니다.
음주운전 처벌기준
- 「도로교통법」 제44조 제4항에 “제1항에 따라 운전이 금지되는 술에 취한 상태의 기준은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03퍼센트 이상인 경우로 한다.” 라고 규정하고 있다. 음주한 상태에서 운전할 경우 판단능력과 운동능력이 떨어져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교통사고 가능성이 높아 한 잔의 술이라도 마셨을 때는 운전을 하지 말아야 한다.
- 처벌기준
-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 운전자는 보험료 인상과 자기부담금과 같은 민사적 책임,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과 같은 형사적 책임, 운전면허 정지나 취소와 같은 행정책임을 모두 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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